사람보다 사람같은

타인에 대한 배려와 동정심이 사라진, 인간성이 거세된 인간들이 서로를 미워하고 외로워 하는 동안에, 인간보다 더 인간적으로 공감해주며, 사람보다 더 사람처럼 생긴 AI를 장착한 로봇이 상용화 될 날이 머지 않았다. 그제서야 사람들은 느끼게 될 것이다. 사람을 사람답게 만든 것은 사람이라는 그 자체가 아니라 얼마나 사람답게 타인을 대하느냐에 달린 것이라는걸.